서귀포 가파도 밤거리가 아름답고 밝아졌어요!가파도 해안도로에 LED 현무암 경관 등 160개소 설치 완료
제주도 서귀포시 가파도 밤거리가 밝아져 주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진행된 가파도 해안도로 LED 돌경관등 설치사업은 공사비 1700만 원이 투자돼 동쪽 해안도로 1.6km 구간에 설치 됐으며 가파도에서 모슬포 해안과 송악산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해안경관이 제일 수려한 장소에 설치해 가파도의 새로운 명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지난 태풍때 피해를 입은 가로등 16개소를 철거되고 기존 나트륨 램프 가로등보다 해수염분과 바람에 강하고 전력효율도 좋은 LED 14W 석등 160개소와 돌제어함 2개소가 시설됐다. 그동안 가파도는 밤길이 어두워 밤 낚시객들과 주민들의 야간통행에 불편을 겪어왔지만 이번에 돌경관등을 시설함으로써 편의 제공과 함께 특색 있고 아름다운 해안도로가 조성됐다. 시관계자는 “가파도 텐트촌 조성, 청보리 테마 공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기반시설을 확충해 국․ 내외 관광객들이 언제나 찾고 싶은 명품섬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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