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전동기기 이용장애인 긴급·응급조치 협력기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25일 시에 따르면 24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긴급․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위한 대응시스템 구축과 사업추진을 위해 관계 협력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화성동부경찰서(서장 윤동춘)와 오산소방서(서장 홍진영)가 ‘생명보호’관련기관으로, 오산시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오산시지부, 오산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가 ‘전동기기 이동’관련기관으로 참여했다. ‘전동기기 수리’관련 협력기관으로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오산시지회가 참여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오산시와 협약기관들은 전동기기 이용 장애인이 위험에 처하거나 응급상황 발생시 안전한 방법으로 장애인 이동 조치와 차량통제, 장애인 전동기기 이동과 수리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한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곽 시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전동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위험하거나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하게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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