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립도서관이 2017년 ‘책 읽는 가족으로 13가족을 선정, 한국도서관협회장과 안양시립도서관장 명의로 된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선정된 가족은 임수안·방민주·한세환·민미란·서정미·배동환·이정표·손강수·유인호·박은선·서중권·이재욱·강호용씨 가족이다. 선정된 가족들은 도서대출 규정을 준수하고 도서관 이용 시 모범을 보여줌으로써 독서를 생활화하는 가족의 좋은 귀감이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책 읽는 가족’은 2002년 4월 ‘도서관 주간’을 계기로 시작해 매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이다. 2017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임수안씨는 “집 근처에 도서관이 있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유익하게 보내고 있다”며“책을 통해 아이의 어휘력이 눈에 띄게 풍부해지고 바른 인성과 가치관 형성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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