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 상공인들은 지난 5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2018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병운 오산상공회의소 회장의 신년사와 남경필 도지사, 곽상욱 오산시장 등 내빈의 축사, 새해를 축하하는 시루떡 절단과 건배제의, 참석자간 상호 상견례 등이 진행됐다. 전병운 회장은 신년사에서 “기업이 잘돼야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도 살아난다”며 “오산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국내외적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준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경필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기도에 일자리를 정말 많이 만들어 주신 애국자 중에 애국자는 기업인 여러분과 상공인 여러분들”이라며 “일자리 창출에 많은 역할을 해주심에 대해 경기도민을 대표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도 “기업인과 상공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 드린다”며 “향후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책임질 수 있는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민간개발방식을 통한 산업단지개발을 추진함과 동시에 오산시 중소기업 지원 금융정책 등 내실 있는 기업지원 시책 추진을 통해 실질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과도한 기업규제 개선과 기업애로 해소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기업하기 좋은 오산시를 만들고자 지역상공인들과 관련 기관, 단체장 여러분의 협조와 소통과 협력의 시대를 맞이해서 2018년도 힘차게 출발하자”고 말했다. 오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병운 오산상공회의소회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곽상욱 오산시장과 손정환 시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상공인,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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