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송산면, 농한기 맞아 찾아가는 복지·안전·힐링교실 운영농촌 지역 특성에 맞춘 민관협력 프로그램... 오는 2월 말까지 37개 경로당 방문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이 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으로 찾아가는 ‘복지·안전·힐링교실’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부터 시작해 오는 2월 말까지 37개 마을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이번 프로그램은 송산면 주민복지팀과 송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산파출소, 송산면 남·녀의용소방대, 염광요양원, 송산보건소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달라진 복지사업을 안내하고 개인별 복지와 건강상담, 안전사고 예방과 심폐소생술 교육, 웃음치료와 치매예방 교육 등 안전과 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는 일석삼조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건강 체크에서 혈당 수치가 250이 나와 걱정했는데 웃음치료 후 수치가 70이상 떨어졌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들이 자주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송산면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12월 12일 참여기관들과의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주민들의 호응에 따라 앞으로 찾아가는 복지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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