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스포츠과학센터 운영평가 ‘전국 1위’최규진 사무처장 “북부지역 선수에게 혜택 갈 수 있도록 지원 예정”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스포츠과학센터가 2017년 지역스포츠과학센터 운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2016년에도 고객만족도와 전화 친절도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이 시행한 이번 평가는 전문 체력측정과 운동처방, 밀착과 현장지원, 스포츠과학교실 운영과 홍보, 사업운영 분야 등 4개 항목을 계량과 비계량 부문으로 구분해 시행했으며 센터는 총점 86.3점을 획득해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까지 8개 지역스포츠과학센터(경기, 서울, 광주, 대전, 전북, 대구, 인천, 충남)를 개소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국한됐던 스포츠과학 지원서비스를 지역선수들에게 확대하는 엘리트체육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500여명의 경기도 선수들이 센터를 방문했으며 센터 내 체력단련실을 선수들에게 개방해 본격적으로 부상방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훈련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경기도체육회 최규진 사무처장은 “경기체육의 스포츠과학 기틀이 갖춰진 만큼 북부지역 선수들에게도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경기도 엘리트체육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