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주민이 직접 만드는 마을만들기 공모12일 시민설명회 및 사전 컨설팅,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공모사업 접수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주민 참여로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고 더불어 살고 싶은 터전을 만들고자 ‘2018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공모분야는 △마을계획수립 △좋은마을만들기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3가지로 사업 전 과정을 주민들이 중심이 돼 추진하게 된다. 마을계획수립사업은 마을의 특성에 맞춰 비전을 찾고 세부활동과제를 수립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산은 6000만원이며 30명이상 공동체면 신청 가능하다. 좋은마을만들기와 따복공동체 공모사업은 마을신문, 마을합창단, 마을 텃밭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산은 4억 7000만원이며 200만원부터 최대 3000만원까지 분야별 성격에 따라 지원된다. 화성시민이나 화성시에 살고 있는 외국인 등 10명이상의 주민공동체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이달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화성시 사회적공동체과와 화성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오는 3월 중 마을계획수립 3개소, 좋은마을만들기 39개소, 따복공동체 22개소 등 64개 사업이 선정된다. 시는 공모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2일 오전 10시 시청대회의실과 오후 2시 유앤아이센터 세미나실에서 시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전컨설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만들기 공모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홈페이지(www.hscity.go.kr) 또는 화성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www.hsse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경기도가 추진했던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올해부터 화성시가 직접 추진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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