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11일 포천․양주 AI 방역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AI확산방지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공무원과 민간인 6인이 1일 3개조로 운영하고 있는 양주시 내 거점소독시설 현장을 찾은 정기열 의장은 AI확산방지 작업을 위해 현장에서 총력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거점 소독시설 운영실태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 오후 1시 30분에는 포천시청에 마련된 AI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지난 4일 포천 산란계 농장에서 검출된 고병원성(H5N6형) AI바이러스의 진행경과와 방역상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정기열 의장은 AI확산방지를 위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지난 6일 경기도 AI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건의 받은 BL3 실험실 건립지원과 가금농가 사육제한(휴업)기간 동안 가축 미입식에 따른 소득상실분 보전 등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12일 예정된 AI 대책 간담회에서 도의회와 도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 현안사항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기열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방역현장에서 AI확산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향후 철저한 방지작업을 통해 AI없는 청정경기도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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