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소방서, 소방사각지역 ‘국화도’에 소화기 전달·안전교육 실시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1/17 [01:13]

화성소방서, 소방사각지역 ‘국화도’에 소화기 전달·안전교육 실시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1/17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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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소방서(서승현 서장)16일 화성시 우정읍 유인도서인 국화도를 방문해 전가구(37가구)에 말하는 소화기 배부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화성소방서는 지리적·공간적으로 소방의 사각지대인 유인도서에 소방역량을 높이기 위해 화재예방 안전컨설팅과 자율 재난대응역량 강화, 소방안전물품 추가 설치, 민박·펜션 등 화재예방 지도점검, 기초 응급 의료서비스 제공,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체계 등을 확립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해 소방행정에 반영키로 했다.

국화도는 소방차량 출동로의 한계로 인해 소방력의 신속한 초동대처를 기대할 수 없어 주민들의 초기화재에 대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며 명재욱 의용소방대장을 중심으로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를 강조했다.

서승현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안전컨설팅이 국화도 지역주민들의 화재 등 재난발생시 초기대응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훈련이 됐다화성소방서의 유인도서 화재로 인한 피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유인도서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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