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서장 권용성) 권 서장과 소방공무원 4명은 지난 24일과 25일 경기산재요양병원과 연세나은요양병원을 방문해 피난시설을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지도하는 등 현장 확인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8일 전남 장성에서 발생한 요양병원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대형사고 사전방지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현장점검과 지도를 통해 노인요양시설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화성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화성시 노인요양시설 67개소에 대해 시∙군 보건소, 가스∙전기안전공사와 NGO와 합동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며 출동로 확보를 통한 신속한 현장 활동과 취약시간 순찰도 강화할 예정이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노인요양시설은 유사시 자력대피가 힘든 심신미약이나 거동불편노인들이 많아 초동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자 모두가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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