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6,13 지방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전국에서 출마 예정자들이 속속 출판기념회를 예정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화성시에서는 김정주 시의장이 첫 테이프를 끊었다. 김정주 의장은 20일 오후 2시 화성시 장안대학교 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권칠승 국회의원, 조광명 경기도의원, 김진관 수원시의장, 여·야 3당 화성시의원과 1700여명의 지인(주최측 추산) 등이 ‘담대함으로 소통하라’의 저자인 김정주 의장과 함께 했다. 김 의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책을 읽어보기만 했지 책을 내야겠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생각지 않은 좋은 기회로 이렇게 생각과 경험을 글로 엮어 내게 돼 매우 기쁘면서도 부끄럽다”며 “‘담대함으로 소통하라’는 거창한 제목을 붙이고 민원해결집이라고 표현하며 복잡한 내용을 담고 있을 것 같지만 실상은 우리가 다 알고 있는 간단한 내용”이라고 소개했다. 김 의장은 또 “진실로 공감하고 서로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해결책을 도출해야 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라며 “그간 다양한 민원을 해결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는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결과를 제시하자’다. 서로 조금씩만 양보하고 조율하면 분명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결과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이 책을 쓰기 위해 지난 자료들을 모으며 왜 정치를 시작했고 어떻게 생활했는지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사례집 발간의 모든 영광을 항상 마음을 비울 수 있도록 해 준 가족과 주변 지인들께 돌린다”고 말했다. 이날 채인석 화성시장과 권칠승 국회의원, 이환설 전국시군 자치지구회 의장협의회장, 강신성 광명을 지역 민주당위원장, 홍성규 민중당 화성시위원장, 신극정 전 경기도부지사, 권순웅(목사) 화성시 기독교총연합회장 등의 축사에 이어 이원욱·김진표 국회의원 등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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