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부산, 주민주도 지역공동체 활성화

행복을 함께하는 2014년 마을기업 2차 공모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6/26 [20:11]

부산, 주민주도 지역공동체 활성화

행복을 함께하는 2014년 마을기업 2차 공모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6/26 [20:11]
부산시는 26일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과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2014년 마을기업 2차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난 2010년말 시범 시행한 자립형공동체 육성사업을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전행정부는 올해 전국에 신규선정 150, 재선정 280개 등 430개 마을기업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시는 올해 신규 15, 재심사 9개 등 총 24개의 마을기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지역특산품자연자원 활용 전통시장·상가 활성화 공공부문 위탁사업 자원 재활용사업 자연생태관광자전거 활용 등 녹색에너지 실천사업 기술기반형 마을기업 육성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지역공동체 등)에는 최장 2년까지 총 8000만 원(1차년도 5000만 원, 2차년도 3000만 원)한도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기업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도 지원될 예정이다.
부산시와 구·군에서는 지역공동체 등을 대상으로 시와 구·군 홈페이지, 동 게시판 등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사업을 공모한다.
이후 구·군의 현지조사와 1차 심사(7.23.), 부산시의 2차 심사(8.8.)를 거쳐 8월말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지역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