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중·고등학교 신입생 약 5000명에게 교복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오산시는 지난 22일 ‘오산시 교복 지원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오산시 2018년 본예산에 중·고등학생 교복비 15억을 확보했으며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협의 결과만 남겨둔 상황이다. 교복지원대상자는 학교 입학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고등학교 신입생으로 1인당 중·고등학생 신입생 30만원 이내로 전액 시비로 지원하게 된다. 오산시 가족보육과장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 통과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노력하고 있다”며“저출산시대 자녀교육비 경감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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