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시, 산란계 농가 ‘AI 의심’신고

27일 청북면 산란계 농가에서 닭 20마리 폐사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1/27 [23:38]

평택시, 산란계 농가 ‘AI 의심’신고

27일 청북면 산란계 농가에서 닭 20마리 폐사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1/27 [23:38]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에 이어 평택시에도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27일 오전 10시경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 산란계 농가(143000 마리 규모)에서 닭 약 20마리가 폐사해 AI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의 간이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에 축산방역 당국은 농림축산식품부 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해당 농가의 닭 145000 마리를 살처분 조치했다.

해당 농가와 반경 500이내에는 산란계 농가와 육계 농가 등 2곳의 농가가 있으며 2곳에서 키우던 닭 20만 마리도 살처분 대상에 포함됐다.

지난 26일 화성시에 이어 평택에서도 AI가 발생함에 따라 인근 축산 농가와 경기도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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