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청소년·꿈나무기자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올해 6기를 맞이한 꿈나무기자단 347명과 청소년기자단 100명은 28일 오후 2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2018년 경기도청소년·꿈나무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기자로서의 활동수칙을 준수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발대식은 경기도 홍보대사인 ‘아웃사이더’의 축하공연과 홍진희 편집장의 경기도학생기자단 활동안내, 위촉장·표창장 수여, 기자단 선서, 5기 활동영상 시청,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진로 토크콘서트와 청소년 학교폭력예방캠페인 등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경기도 홍보대사 ‘아웃사이더’는 멋진 축하공연과 함께 그간 살아 온 경험담을 털어놔 박수를 받기도 했다.
‘아웃사이더’는 “발음이 잘 안 돼 놀림 받던 찌질이가 자신의 단점을 숨기기보다 당당히 꺼내놓고 살았다. 열심히 노력해서 60억 분의 1인자 랩퍼가 됐다”며 “단점을 장점으로 만드는 무기, 단 한사람의 마음만 바꿀 수 있어도 성공한 기자가 되지 않을까, 사랑하는 사람들과 살아가는 삶, 여러분이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자신의 어린 시절 회고담과 함께 학생 기자단에게 희망을 건네는 특강을 진행해 잔잔한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또 이날 이길호 소통기획관으로부터 모범활동 기자상을 받은 지난 5기 선배들은 ‘경쟁을 뚫고 당당히 합격해 발대식에 참여한 기자 초년생’들에게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와 설렘을 안겨줬다. 경기도 청소년기자단은 △기사작성법 △사진촬영법 △콘텐츠 제작법 등 전문교육을 통해 기자 역량을 키워갈 예정이다.
또 어린이의 순수한 시각으로 경기도 곳곳을 취재하면서 창의적인 생각으로 경기도 구석구석을 밝게 비쳐 주는 ‘경기도의 대표 소식꾼’이 될 꿈나무기자단은 취재활동과 기사작성에 참여하며 기자의 꿈을 키우게 된다. 올해 6기를 맞이한 ‘경기도 청소년기자단’은 2018년 1월 28일 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올해 12월 말까지 활동한다. 남경필 도지사는 축하 영상을 통해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벌써 6기를 맞는 학생기자단의 활약 대단하다.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여러분의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경기도 이곳저곳을 취재하고 있는데 경기도를 더욱 빛내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여러분은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다. 기자단 활동을 통해 멋진 꿈을 키워 달라. 그러면서 경기도를 더 많이 사랑해 달라”며“경기도와 도지사 남경필 아저씨는 여러분의 꿈과 열정을 응원한다”며 경기도 학생기자단 파이팅을 외쳤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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