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안전관리 사각지대 없앤다사업초기부터 안전관리요소 반영, 전 사업장 안전전담감리원 배치키로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안전관리 활동 강화를 위해 모든 건설현장에 안전전담 감리원을 배치하는 등 선도적 안전관리 방안을 추진한다. 이는 최근 정부는 향후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대책마련중이다. 이에 경기도시공사에서도 산업재해 사망사고에 대한 획기적 감소를 위한 별도의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공사는 우선 사업의 기획․설계단계에서부터 안전확보 위해 모든 평가시 안전과 재난분야 평가위원 1인 이상 참여해 공사과정 전반의 안전 위험요소를 점검 평가해 초기부터 안전관리 요소를 반영토록 한다. 또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최고 경영자의 안전메시지와 의지를 전달하는 ‘감성안전패트롤’을 운영키로 했다. 공사는 안전전문기관과 상반기 중 업무협약을 맺어 정기점검시 외부 안전전문기관의 안전전문가가 직접 현장점검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규모에 관계없이 선도적으로 모든 건설현장에 안전전담 감리원 배치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하면 공사금액 120억 이상일 경우 등에 안전관리자를 배치토록 하고 있다.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정부차원의 산업재해 사망사고 감소대책에 대해 공사가 선도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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