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용인시 민선6기 비전은‘사람들의 용인’입니다

정찬민 당선자, 민선6기 시정 철학과 미래 소망 밝혀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6/27 [22:08]

용인시 민선6기 비전은‘사람들의 용인’입니다

정찬민 당선자, 민선6기 시정 철학과 미래 소망 밝혀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6/27 [22:08]
정찬민 용인시장 당선자는 27일 민선6기 시정비전을 사람들의 용인이라고 밝히면서 사람들의 용인’(people's yongin)은 모든 사람들, 인류가 태어나면서부터 자유롭고 평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천부인권 사상에 기초한다고 강조했다.
정 당선자는 사람들이 가진 소중한 자연권적 인권을 지향하는 인간중심의 철학적 가치를 담고 있다면서 장자크 루소와 로크의 자연권 사상이 1776년 미국 독립선언과 1789년 프랑스 인권 선언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역설했다.
정 당선자는 "이는 어린이로부터 장애우, 홀로어르신, 이주 외국인에 이르는 용인지역의 어느 한 분이라도 소외 받거나 인간의 존엄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해 용인을 따뜻한 대한민국 최고의 인권도시로 만들어 가야 한다는 사명을 마음에 새겨서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이 오직 시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것을 의미 한다"고 말했다.
정 당선자는 민선64년 동안 용인시민이 주인으로서, 시민에 대한 봉사의 다짐(용인 사람들의 용인)이고, 용인을 우리 한국사람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한국 사람들의 용인)이며, 서울을 방문하는 1000만 외국인들이 서울과 함께 꼭 방문하는 필수도시로 가꿔 가자는 소망(세계 사람들의 용인)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