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사랑 온도 100℃' 달성

이웃사랑 성금 2달 동안 7억 500만 원 모금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2/02 [00:07]

수원시, '사랑 온도 100℃' 달성

이웃사랑 성금 2달 동안 7억 500만 원 모금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2/02 [00:07]

22수원시, _사랑 온도 100℃_ 달성.jpg▲ 수원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 기념행사 모습. 신화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뒷줄 온도탑 오른쪽)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수원시 공무원들이 시민들의 나눔 실천에 감사하는 카드섹션을 하고 있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지난해 121일 수원시청 로비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100도에 도달했다.

 

수원시는 1일 시청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기념행사를 열고 7억 원 모금을 목표로 2달 동안 진행한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일반 시민과 기업, 기관·단체들의 이웃사랑으로 모인 성금은 현금 281963473, 현물 423055454원 등 모두 75018927원이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원시로 지정 기탁되며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화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과 시 공무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 사랑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수원시 사랑의 온도 100도 달성, 따뜻한 나눔 감사합니다라고 쓴 카드섹션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국에 불어 닥친 기부 한파속에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목표 금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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