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한림대학교의료원 한림노인병연구회(회장 서영일)가 ‘2018 한림노인병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로 첫 번째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림노인병연구회가 그동안 연구한 고령의학 다학제적 특성화에 맞춘 노인병 진료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는 그 첫 번째 성과며 6일 저녁 6시부터 밤 9시까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별관4층 미카엘홀에서 열린다. 초대회장 유형준 교수는 “한림노인병연구회는 노인의료체계 구축과 노인병 진료에 선두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그동안의 진료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근 병원, 복지관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효율적인 노인의료서비스를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회장인 서영일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 주제는 노인의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진료실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노인병 진료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엄선했다”며 “의료 환경에서 환자 진료에 전념하시는 의사뿐 아니라 간호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참여를 독려했다. 참가자에게는 도시락과 주차증이 지급되며 대한의사협회 2평점이 주어진다. 노인의학은 포괄적인 특징을 띠는 만큼 한 진료과에서만 담당할 수 없으므로 내분비내과, 류마티스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등 여러 진료과들의 의료체계 구축을 통한 협진이 필수적이다. 한림노인병연구회는 2003년 1월 한림대학교의료원 소속 의료진이 창립한 연구모임이며 연구회는 노인학과 노인의학과 관련한 독창적인 연구와 상호 교류를 통해 노인의학의 발전과 노인 보건의료 발전의 초석을 마련했다. 초대회장 유형준 교수를 비롯해 20여 명이 활동 중이며 현재 회장 서영일 교수, 총무 문신제 교수(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내분비내과)가 맡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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