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60억 규모 융자사업으로 사회적경제 조직 돕는다시설, 인프라, 경영개선, 공공프로젝트 등 자립성장 기반조성 지원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오는 9일까지 사회적경제 조직의 자립성장을 돕는 ‘2018년도 사회적경제지원기금 융자사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둔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이며, 60억 원의 사회적경제지원기금을 활용해 △시설·인프라 구축 △경영개선 △공공프로젝트 △부동산 자산화 △협의회 자조기금 등을 지원한다. 대상자 선정은 서류와 현장실사를 거쳐 기금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김진관 사회적공동체과장은 “사람의 가치를 중시하는 사회적경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화성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2015년 사회적경제지원기금 608억 원(이자포함 620억 원)을 조성하고 융자사업뿐만 아니라 컨설팅과 교육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 이달 내로 발안신용협동조합과 협약을 맺고 긴급경영자금이 필요한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대상으로 상시 융자 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지원기금 융자신청과 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사회적공동체과(031-369-605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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