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5일 대원동을 시작으로 민선6기 사업 결과를 설명하고 2018년도 시정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시정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시정 설명회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오전과 오후에 개최되며 첫 설명회 장소인 대원동행정복지센터에는 안민석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대원동 지역인사 등 12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시정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서른 청년, 오산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시정설명회에서는 오산역복합환승센터 건립,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ㆍ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인증, 오산시 3대 흉물 철거 등의 사업 결과와 백년시민대학, 공교육 혁신 등 시민들이 평소 알고 싶어 하던 오산의 핵심 사업이 프레젠테이션 자료와 함께 상세히 소개됐다. 이어진 ‘시민과의 대화’시간에는 대원동 분동(分洞)이라는 큰 이슈와 시내버스 운행 횟수 확대, 보도 정비 등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해 곽상욱 오산시장과 지역 주민이 서로 질의 답변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곽상욱 시장은 “지난 30년 동안 성숙한 시민 문화가 꽃피고, 그것이 중심이 돼 오산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30년, 100년을 넘어 오산시가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활발한 시정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8년 무술년(戊戌年) 시정설명회는 5일 대원동과 중앙동을 시작으로 6일에 신장ㆍ세마ㆍ초평동, 마지막 7일에는 남촌동을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을 마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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