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2018년 수원미술전시관, ‘브리콜라주 : 우연한 세계’개최

한정된 재료와 한계 뛰어 넘어 자신만의 세계 드러내는 방식에 주목한 특별기획전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2/06 [00:27]

2018년 수원미술전시관, ‘브리콜라주 : 우연한 세계’개최

한정된 재료와 한계 뛰어 넘어 자신만의 세계 드러내는 방식에 주목한 특별기획전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2/06 [00:27]

22안민욱.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오는 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2018년 첫 번째 특별기획전 브리콜라주 : 우연한 세계를 개최한다.

 

브리콜라주 : 우연한 세계는 과거 부족사회에서 문화담당자를 가리키는 손 재주꾼(브리콜라주, Bricolage)’을 현대의 예술로 재해석하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한정된 재료와 도구의 한계를 뛰어 넘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작품 속에서 손 재주꾼(브리콜라주, Bricolage)’의 면모를 찾고자 준비됐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현대예술가들의 표현 방식 가운데서 손재주에 주목한 이번 전시는 다양한 재료와 주제들로 작가들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새롭게 결합되고 해석된 작품들로 구성됐다전시장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작품들은 우리가 주변에서 보고도 무심히 지나쳐온 익숙한 사물들에서 비롯된 것으로 브리콜라주들에 의해 새로운 의미와 주제를 획득한 작품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눈으로 우리의 일상을 바라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문화가 있는 날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 수원미술전시관 홈페이지(www.suwonartcenter.org)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전시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강연과 전시 해설 등 부대 프로그램을 오는 28일 진행되며 문의는 031-243-647(수원문화재단 미술전시관팀)로 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