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안전교육센터, 동탄수질복원센터에 기공어린이 교통체험, 열 연기 피난·고층 화재·지진·선박안전 체험 등 시설 갖춰 연내 준공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재난 체험으로 위기대응 능력 키워요” 경기도 화성시가 6일 동탄수질복원센터 공공청사 부지에서 ‘화성안전교육센터’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채인석 시장과 김정주 시의회의장, 서승현 화성소방서장, 시민 등 170여명이 참석해 안전공사를 기원했다. 안전교육센터는 125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부지면적 8750㎡, 건축연면적 542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안전체험시설과 스마트시티센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입주하는 복합 건물로 건립된다. 특히 안전교육센터 내에는 △지진 체험 △전기·가스·음주 등 생활안전 체험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열·연기 피난 체험 △고층화재 체험 △선박안전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재난·재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시설들로 꾸며진다. 채 시장은 “이번 화성안전교육센터를 통해 어린이 조기 안전교육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보다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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