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가 시민 출·퇴근 편의 지원을 위해 5개 노선에 11대의 차량을 확보 운행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그 동안 사고위험이 있음에도 관행적으로 묵인돼 온 출·퇴근 시간 고속도로, 자동차전용도로 경유 광역버스 입석 운행이 다음달 16일부터 전면 금지된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퇴근시간 주요 혼잡노선의 입석현황을 정밀 모니터링을 거쳐 운수 회사와 협의해 5개 노선 11대의 차량을 추가로 운행키로 했다. 시 대중교통과는 “노선별로 시와 운수업체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입석금지 운행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입석금지 시행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출퇴근을 위한 조치로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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