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소방서, 2017년 화재발생 통계자료 발표

전국 소방서 중 가장 많은 화재 대응, 화재건수 9.3%↓, 인피 18.9%·물피 38.8%↑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2/08 [01:08]

화성소방서, 2017년 화재발생 통계자료 발표

전국 소방서 중 가장 많은 화재 대응, 화재건수 9.3%↓, 인피 18.9%·물피 38.8%↑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2/08 [01:08]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소방서(서장 서승현)2017년 한 해 동안 발생한 화재통계자료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화재발생 피해건수는 629, 인명피해 58(사망 6, 부상 52), 재산피해는 6177300만원으로 전국 소방관서 중 가장 많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화재건수 65(9.3%)감소, 인명피해 11(18.9%)증가, 재산피해 2399300만원(38.8%)증가로 분석됐다.

화재원인별로는 부주의가 294전기적 요인 127기계적 요인 79건 순으로 나타났다.

또 부주의는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 67쓰레기 소각 66·임야 태우기 57 순으로 인적요인에 의한 화재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화기취급 시 많은 주의를 당부했다.

서승현 화성소방서장은 부주의에 의해서 발생하는 화재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화재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통계자료를 통해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한 예방·대응을 위한 안전대책의 자료로 삼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대책을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