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이 2억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충남대에 전달했다, 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 학생과 학부모, 교수, 동문 등 100여명은 최근 대전광역시 서구 오페라 웨딩에서 ‘한마음 만남의 장’을 갖고 학부모들이 모은 발전기금 9000만 원과 의과대학동창회 1억 2000만 원 등 2억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모으는 등 후학 양성에 정성을 쏟았다. 올해로 5년째인 ‘한마음 만남의 장’ 행사에서는 의학전문대학원의 발전방향과 의학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학무모들에게는 자녀들이 어떤 환경에서 학업 하는지를 설명하고 교류하는 한편 동문들이 후배를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세인 학부모협의회장은 “이번 한마음 만남의 장을 통해 학부모, 학생, 교수간의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면학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훌륭한 의학 인재를 배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대는 학부모와 동창회가 기탁한 발전기금을 의사국가고시 준비를 위한 재학생들에게 열람대 와 의자 등을 구매해 학업 환경을 개선하는데 사용키로 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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