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우수 A등급

전국 33개 권역응급의료센터 가운데 4위, 강원도 유일 A등급 획득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2/09 [00:08]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우수 A등급

전국 33개 권역응급의료센터 가운데 4위, 강원도 유일 A등급 획득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2/09 [00:08]

22한림대춘천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17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응급의료기관평가는 전국 446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성, 환자중심성, 공공성, 기능성 등 응급의료의 질적 수준을 판단하는 전 영역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전국 33개 권역응급의료센터 가운데 4번째 순위에 선정됐으며 강원도 내 위치한 권역응급의료센터 가운데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전담 의료인력의 적절성 응급실 운영의 효율성 응급실 운용의 적절성 전원의 안전성 안전관리의 적절성 공역할 수행 환자 만족도 조사의 적절성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실제로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이 직접 지난 한 해 응급실 경험자를 대상으로 응급실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환자들은 전문의 진료’, ‘응급실 환경’, ‘의사·간호사의 친절에 가장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정열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2016년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 이후 ‘24시간 전문의 직접 진료등 응급실 프로세스를 바꾼 결과 환자들의 응급실 대기시간은 획기적으로 줄었고 응급실 경험자들의 만족도는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재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12년 연속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환자의 만족도뿐 아니라 의료질, 협진, 최종치료제공 등 모든면에서 전국 최상위 등급을 유지해 지역주민의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20168월 강원춘천권(춘천, 양구, 인제, 화천, 홍천, 가평)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개소했다.

응급실 인턴 진료를 배제하고 24시간 전문의 진료 도입, 전국 최초 응급환자 전용 1인실 운영, 선별 진료소와 5개의 음압격리병실 운영을 통한 감염관리와 환자대기시간 감소 등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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