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경찰서 수사과는 30일 오천항 인근 펜션에 들어가 휴대폰과 차량 열쇠 등을 훔친 뒤 주차된 화물차를 훔친 김모씨(24․ 주거부정)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3일 밤 11시 50분경 보령시 천북면 모 펜션 관리인이 사용하는 방문을 열고 침입해 스마트폰과 차량 열쇠 등을 훔친 뒤 펜션 마당에 주차된 2000만원 상당의 김모씨(39) 화물차를 훔친 혐의다. 경찰은 “펜션 주인이 오 갈 데 없는 김씨를 약 5일 동안 머물게 했는데도 이런 일이 발생했다며 피해품을 회수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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