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지방대학 특성화사업 9개 선정, 전국 최다 선정9개 최다 사업단, 매년 70억원 5년간 전국 최고 지원액 쾌거
충남대가 ‘대학 특성화 사업(CK)’에서 9개 사업단이 선정돼 매년 70억 원을 5년간 지원받는다. 9개 사업단은 선정은 전국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사업단이며 70억 원의 지원금 역시 전북대, 영남대와 함께 가장 많은 금액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30일 선정, 발표한 ‘대학 특성화 사업’에 따르면 충남대가 9개 사업단이 선정된 것을 비롯해 전국 108개 대학에서 342개 사업단이 특성화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대학 특성화 사업은 전국 160개 대학 989개 사업단이 지원해 치열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선정 대학들은 올해 2485억 31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충청권에는 585억 원이 지원되는 가운데 충남대가 매년 70억 원, 5년간 지원받게 됨으로써 가장 높은 지원금을 받게 됐다. 특히 충남대는 10개 사업단이 신청해 9개 사업단이 최종 선정됐다. 충남대는 △소재.공정 기반 에너지 융복합 창의인재 양성 사업단 - 나노소재공학과, 재료공학과, 화학공학과, 고분자공학과, 정밀응용화학과, 유기소재.섬유시스템공학과 △국방ICT융합인력 양성 사업단 – 전파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컴퓨터공학과 △환경친화형 융복합 기계부품 창의인재 양성 사업단 – 기계공학과, 기계설계공학과 △지역맞춤형 미래농업인재 양성 사업단 – 식물자원학과, 환경소재공학과, 응용생물학과, 생물환경화학과, 식품공학과 △글로컬리즘 인문콘텐츠인력 양성 사업단 – 국어국문학과, 고고학과, 철학과, 디자인창의학과 △지식혁신형 공공인재 양성 사업단 – 언론정보학과, 행정학과, 자치행정학과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NCS기반 공업기술교원 양성체제 구축 사업단 – 교육학과, 건설공학교육과, 기계.금속공학교육과, 전기.전자.통신공학교육과, 화학공학교육과, 기술교육과 △글로벌 LTE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ABC사업단 – 영어영문학과, 중어중문학과, 일어일문학과, 경제학과, 무역학과 △충청권 융합 생명-의약 사업단 – 메카트로닉스공학과, 동물자원생명과학과, 동물바이오시스템과학과, 약학과, 제약학과, 수의학과, 생물과학과, 미생물분자생명과학과, 의과학과(대학원) 등 이번 사업 선정에서 특성화 우수대학 사례로 선정됐다. 충남대는 융복합 교육체계와 창의성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특성화전략을 세웠으며 전략에 따라 학사 개편 등 구조개혁에 적극 나선 점이 높이 인정받았다. 충남대는 전체 14개 단과대학 중 10개 단과대학(71.4%), 90개 학과 가운데 43개 학과(47.8%)가 참여하는 특성화를 기반으로 사회수요 및 지역산업에 필요한 창의인재 양성의 핵심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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