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립미술관에서 ‘반고흐 미디어아트’展이 열린다.
오는 23일부터 오산시립미술관1~3전시실에서 열리는 ‘반고흐 미디어아트’展은 고흐의 명작 170여점이 가상현실(VR)과 동작인식 기술 등 IT기술을 통해 미디어아트로 재구성된 전시다. 이번 전시는 고흐의 작품 속으로 직접 들어가 체험해볼 수 있는 VR아트존과 살아 움직이는 라이브 스케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국내 유명 영화미술팀이 제작한 명화 포토존은 고흐의 대표작품을 생생하게 구현해 오감으로 느끼고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관람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전시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반고흐의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23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유료다. 문의와 예약은 ☎031-375-3443이나 홈페이지(http://osan.go.kr/arts)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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