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도시공사는 13일 설 명절을 맞아 ‘2018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 발표했다. 공사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15일~ 18일까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 불편사항을 최소화 해 시민 모두가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주차사업부가 운영하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부설주차장은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지동 재래시장 인근에 위치한 팔달주차타워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무료 운영한다. 이밖에 혼잡이 예상되는 일부 공영주차장을 제외한 전 사업장이 연휴 기간 동안 무료 개방한다. 수원시연화장도 설 연휴 성묘대책을 마련했다. 수원시연화장은 연휴기간인 15일부터 18일까지 연화장을 방문한 성묘객들의 이용불편 최소화를 위해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전문요원 운영을 통한 주차 안내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으며 교통안내서비스, 유관기관, 단체 등과의 협조를 통한 인근도로와 진입로 교통체증 해소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앞서 수원시연화장은 연휴기간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 분산 방문과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는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홈페이지 내에 대중교통 정보를 게시하기도 했다. 수원시연화장은 또 이용고객 편의를 위해 합동분향소, 추모 화환, 제례단, 임시화장실, 음용수대 설치, 연화장 인근 공영주차장(행복한들, 신대호수 공영주차장) 2개소를 임시주차장으로 확보했으며 행복한들 공영주차장에서는 셔틀버스도 함께 운영 할 계획이다. 수원시자원순환센터도 설 연휴기간 동안 발생한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설 명절 당일인 16일과 17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이를 위해 공사는 수원시, 수집·운반업체와 상호 협의를 마친 상태다. 화산체육공원 역시 설 명절 당일인 16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연휴기간동안 이용객들은 오전 6시~오후 7시까지 타석연습장 이용이 가능하며 오전 9시~ 오후 6시까지 par-3 연습장 이용도 가능하다. 김원식 수원도시공사 사장대행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 연휴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만반의 준비를 끝낸 상태다”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수원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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