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형 공감복지’,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선정산업정책연구원 주최, 공공행정 서비스 분야 공감복지도시부문에서 노력과 성과 인정받아
[경인통신=조홍래 기자] 인천광역시가 복지안전벨트 구축과 시민중심의 복지 실현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인천형 공감복지'가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13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18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인천형 공감복지가 공공행정 서비스 분야 공감복지도시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3일 오전 11시 그랜드힐튼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공동 후원하는 ‘2018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2018 Korea Brand Hall of Fame)’은 국내 경제-산업 발전에 이바지함을 기본 취지로 지난 한 해 동안 각 산업별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우수 제품·서비스·기관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인천형 복지브랜드인 공감복지는 시민의 미래가 행복한 공감복지 실현을 위해 인천시가 그동안 기울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인천형 복지모델인 공감복지는 안정된 생활과 소득을 보장하고 인간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한 돌봄 복지의 촘촘한 지원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해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인천주권시대’ 7대 주권사업 중 민생주권 실현을 위해 지난 2016년 9월 공감복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틈새없는 인천복지 △고용·복지 통합일자리 △생애주기별 돌봄서비스 △나눔·공유·공감 공동체 △건강·안심 복지도시 등 5대 분야에 28개 중점 과제사업을 정해 지난해 총사업비 933억 원을 투입해 19만 2471명의 수혜자에게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대표 사업으로는 SOS 복지안전벨트, 인천손은 약손 의료 프로젝트, 다문화가족 자녀 발달검사 지원사업, 희망잡(job)아 프로젝트, 높女라 여성 취업률! 사업, I-Mom 지원사업, I-조아, 인천형 공보육 인프라 구축 사업, 장애인 자세유지구 보급사업, 3000가정 사랑 언약사업 등이 있다. 인천시는 올해도 부채 감축 등으로 이룬 재정위기 극복과 재정건전화의 성과를 시민행복과 공감복지로 시민에게 환원코자 TF 구성, 시민 오디션 등을 통해 발굴한 13개의 신규사업을 더해 모두 41개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만드는 복지, 시민의 일자리 복지, 지속가능한 복지 등 3대 원칙을 기본으로 시민들의 미래가 안정되고 행복한 삶이 보장되도록 인천복지의 백년대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모든 계층, 시민들을 아우를 수 있는 공감복지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진정한 행복감과 삶의 의미를 누리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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