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보건소(소장 왕영애)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기간 중 의료 기관·약국과 연계해 ‘설 연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명절 연휴기간 진료 공백을 메우고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건소와 의료기관, 약국 148개소를 날짜별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오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갑작스럽게 환자가 발생하면 119(119구급상황관리센터) 또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20(경기도콜센터)를 통하여 진료가능 의료기관과 운영 약국을 안내 받으실 수 있다”며 “연휴 기간에도 비상진료체계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점검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은 응급의료포털 E-Gen(www.e-gen.or.kr), 오산시 홈페이지(www.osan.go.kr), 스마트폰앱 '응급의료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오산시 보건소 비상진료대책상황실(031-8036-6049)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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