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 14일 설 명절을 맞아 100년 전통의 오색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19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온라인 쇼핑몰 등 대형유통업체의 지역 진출로 상권위축과 매출감소로 움츠리고 있는 전통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설명절까지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집중 홍보했다.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은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으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오산시는 매년 전 공무원이 맞춤형 복지제도 (1인 3만원)로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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