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은 외국어 학습을 통해 시민과 외국인 주민 간 상호교류 폭을 넓히고 부산시민에게 생소한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 2기 문화와 함께하는 세계언어교실’을 운영한다. 모든 수업은 부산거주 외국인 주민이 직접 한국어 또는 영어로 자기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가르치게 된다. 외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외국어를 배울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2기에는 스페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 따갈로그어, 페르시아어, 프랑스어, 아랍어, 스와힐리어, 인도네시아어 등 총 10개 반이 개설된다. 수업은 오는 14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8주간, 각 반별 주 1회 2시간씩 운영된다. 모든 반은 입문반 수준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생생하게 그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다. 참가신청은 만 19세 이상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www.bfia.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7월 4일까지며 8월 한 달간 세계문화특강이 주 1회,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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