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사회적경제 기업 긴급 경영자금 융자 지원

발안신용협동조합 통해 간편한 심사절차로 빠른 융자 가능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2/20 [13:19]

화성시, 사회적경제 기업 긴급 경영자금 융자 지원

발안신용협동조합 통해 간편한 심사절차로 빠른 융자 가능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2/20 [13:19]
상시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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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발안신용협동조합과 융자협력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발안신용협동조합은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기금 5억 원을 운용해 자금이 부족한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에 긴급 경영자금을 저금리로 상시 지원키로 했다.
융자 기준과 금액은 발안신용협동조합 여신 규정에 의해 결정되며 대출 금리는 최대 연 3.0% 이내다.
금융 지원이 필요한 경우 발안신용협동조합에 직접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선(031-352-581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랑 사회적공동체과장은 간편한 심사절차와 빠른 융자 시행으로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경영 어려움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5년 사회적경제지원기금 608억 원(이자포함 620억 원)을 조성하고 사회적경제 조직을 대상으로 컨설팅, 교육, 융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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