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오산문화재단이 봄이 오는 길목에서 만나는 서정적 공연을 준비했다. 오는 28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봄을 부르는 선율-Love & Romantic’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팝페라 가수 한아름, 싱어송라이터이자 피아니스트인 정환호, 색소포니스트 루카스의 솔로,듀엣, 트리오 무대로 구성되며 80분간 팝, 재즈, 즉흥연주로 관객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팝페라 가수 한아름 한양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여러 오페라와 뮤지컬무대를 서며 경력을 차근히 쌓아올려 방송과 광고까지 진출했으며 실력을 인정받아 여러 굵직한 행사에 초대돼 전국을 누비고 있다. 2018년에는 본격적으로 대중들을 만나기 위해 준비 중에 있어 기대되는 연주자다. △싱어송라이터 정환호 2012년 봄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앨범 ‘바램’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중앙대 음악학 박사 졸업 후 현재 연주음악 레이블 올데이뮤직 대표 작곡가이자 중앙대 교양학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니멀하지만 따뜻한 감성의 연주음악으로 대중과 소통 중이다. △색소포니스트 루카스 2013년 첫 싱글앨범으로 데뷔한 이후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여러 방송매체에 세션으로 참가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5년에는 미국에 진출하여 라이브 투어무대를 가졌다. 현재 서울 실용음악고등학교 색소폰 학과장, 상명대, 관동대 실용음악과에 출강중인 루카스는 2016년에는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편곡자겸 연주자로 참여해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 대중가요부분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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