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백운석 수원시 2부시장이 22일 수원역환승센터를 찾아 시설·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을 살펴봤다.
백 부시장은 “수원시의 관문 역할을 하는 수원역환승센터는 수원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상징적인 시설”이라며 “시민들이 환승센터를 이용할 때 한 치의 불편이 없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꼼꼼하게 시설을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수원역 동 측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해 수원역 주변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철도·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간 효율적인 환승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수원역환승센터를 건립했다. 수원역사(AK 플라자)와 롯데몰, KCC 사이에 건립된 환승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부지면적 2만 3377㎡, 건축면적 3만 5160㎡에 이른다. 2014년 7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6월 준공했으며 총사업비 750억 원이 투입됐다. 현재 수원역을 경유하는 전체 노선버스의 22%에 해당하는 46개 노선 272대가 수원역환승센터에 정차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