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아르딤복지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 최우수 등급 획득화장실 사용유무 표시등, 엘리베이터 내부확인 모니터, 외출알람시스템 등 구비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이 최근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 위탁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BF: Barrier Free)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010년 복합복지타운 나래울이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최우수 등급을 받은데 이어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면서 화성시 장애인복지시설 중 최고 시설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향남읍 도이1길 104일원 8073㎡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아르딤복지관은 △화장실 사용유무 표시등 △엘리베이터 내부 확인 모니터 △발달장애인을 위한 외출알람시스템 △주차 가능여부 표시등 △휠체어까지 탕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수중재활실 등을 구비했다. 이에 수원시와 한국복지대학교, 정림건축종합건축사무소 등 장애인복지 관련 부서와 단체들의 벤치마킹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김기용 장애인복지과장은 “오는 2019년 6월 준공예정인 동탄아르딤복지관 역시 예비 BF를 획득한 상태”라며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르딤’은 장애인의 아픔을 공감하고 어려움도 함께하는 ‘아름다운 디딤돌’이라는 의미로 특허청 상표법에 따라 업무표장 된바있는 화성시만의 특화된 장애인복지관 브랜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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