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화성시 진안동에 위치한 화성진안2 따복하우스 15호가 지난 달 28일 준공을 마치고 5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지난해 12월 화성진안1 따복하우스 16호 입주에 이어 두 번째 입주다. 화성진안2 따복하우스는 연면적 592㎡, 5층 규모로 전용면적 17~22㎡형으로 사회초년생이 입주대상이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1872만 4000원~2423만 1000원, 월 임대료는 15만 6000원~20만 2000원이다. 이곳은 병점역과 안녕IC 등이 인접해 교통여건이 좋으며 화성 병점 중심상가 사거리에 위치해 도보 2~3분 내로 음식점, 극장, 은행, 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가스쿡탑(2구형), 냉장고(소형), 옷장, 시스템에어콘 등을 빌트인으로 제공해 입주자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했으며 공동거실, 공동주방, 공동세탁실, 무인택배함 등 공용 시설도 설치돼 있다. 화성진안2 따복하우스는 지난 2016년 12월 따복하우스 1차 모집 당시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20㎡형은 10호 모집에 53명이 모여 5.3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화성진안2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3월 안양관양, 4월 수원광교 등 5개 지구 415호가 입주하게 된다”면서 “2020년까지 1만호 공급을 차질 없이 진행해 경기도 따복하우스가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을 돕기 위한 주거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