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백미리, “밥도둑 연어장으로 간편하고 건강하게”해양수산부·화성시 지원으로 1회용 소포장 간편식 ‘밥도둑 연어장’상품화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간편하게 연어를 즐길 수 있는 ‘연어장’이 상품화된다. 경기도 화성시 백미리 자율관리공동체 영어조합법인이 별다른 조리 없이 간편하게 연어를 즐길 수 있는 ‘밥도둑 연어장’상품화에 성공했다. 이번 상품화는 지난 2014년부터 2년간 화성시와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조성된 수산물 가공시설을 통해 이뤄졌다. 특히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여성 경제활동인구 수 증가, 라이프 스타일 변화 등 간편식을 찾는 현대인들의 트렌드에 맞춰 ‘간편 주방’을 콘셉트로 제품 개발과 유통 차별화에 중점을 뒀다. 이에 ‘밥도둑 연어장’은 바쁜 일상에서 영양밸런스가 떨어지는 정크푸드 대신 손질 없이 신선하게 수산식품을 즐길 수 있도록 1회용 소포장 형태로 오는 7일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출시될 예정이다. 정희겸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도 단순 수산물 유통·판매에서 벗어나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 등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5일 시청 구내식당에서는 밥도둑 연어장을 알리는 시식·품평회가 열려 호응을 얻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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