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산백년시민대학 느낌표학교 1기 2학기 개강식50세 이상 시니어 지역사회에 필요한 리더로 성장할 것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오산백년시민대학 2학기 개강식이 지난 5일 느낌표학교 1기 수강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백년시민대학 대원캠퍼스(대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대한민국평생교육진흥재단 대표이자 (재)한국지역사회교육연구원 원장인 아주대학교 최운실 교수의 ‘배움으로 세상을 바꾸는 글로벌 학습도시 오산의 사람들’ 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으며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지난 오산백년시민대학 비전선포식을 통해 오산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의 방향을 제시한바 있고 홍보박람회를 통해 오산백년시민대학의 프로그램 홍보와 체험, 시민의 원하는 강좌 수요조사와 50세 이상의 시니어대상 2년 정규과정인 느낌표학교의 수강생을 접수한 바 있다. 이번에 개강한 느낌표학교는 2년 4학기 교육과정 중 1기 2학기 교육으로 지역학, 민주시민역량교육, 소통과 리더십, 퍼실리테이터 역량기초와 풀뿌리 교육 등을 오는 6월 25일까지 매주1~2회씩 운영하고 대학교수, 지역전문가 기타 사회저명인사 등을 초빙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50세 이상의 시니어들이 학습매개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오산지역사회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는 능력 있는 주인공들이 될 것”이라며 “오산시만의 차별화된 시민대학의 학생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값진 삶을 주도해 가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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