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 어르신들이 금연지킴이로 나섰다. 이를 위해 안양시 어르신들은 지난 5일 안전사고 예방교육, 친절교육과 함께 흡연행위자 계도 요령 등을 교육받고 노인일자리 창출사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그린공연단 금연지킴이의 활동 시작을 알리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어르신 금연지킴이 활동은 3월부터 11월까지 지속되며 만안에서 45명, 동안에서 45명의 어르신들이 활동한다. 어르신들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원, 금연거리, 주통행로 버스정류장 등에서 시민들에게 금연구역을 홍보하고 흡연자를 계도하는 역할을 맡으며 금연구역 내 흡연 시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됨을 안내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흡연자를 계도하고 금연구역 홍보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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