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용인시청 로비서 장애인 채용박람회 개최

26일, 용인시청 로비서 20개 업체 참여해 75명 모집

한정민 기자 | 기사입력 2018/04/17 [23:35]

용인시청 로비서 장애인 채용박람회 개최

26일, 용인시청 로비서 20개 업체 참여해 75명 모집
한정민 기자 | 입력 : 2018/04/17 [23:35]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장애인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오는 26일 시청 로비에서 올해 첫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용인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다우기술 일양양품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 롯데제과 에스원 CRM 20개 기업에서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인근 지자체의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체들도 참여한다.

모집직종은 사무직 사진편집 간호보조 온라인홍보 고객상담 식품생산 단순포장 제품조립 등이며, 7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미리 준비해 단정한 복장으로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용인시일자리센터는 이날 참여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이미지컨설팅, 각종 서류준비 등 면접지원 상담과 수화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취업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올해도 2회에 걸쳐 일자리채용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며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