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게이트키퍼 봉사단, 김치 나누며 온정 전달직접 담근 김치 100박스,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가정에 전달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자살 예방을 위한 안양시의 게이트키퍼 봉사단(생명사랑지킴이) ‘비상’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비상 단원들은 18일 만안구청 직원식당에서 2회 ‘마음 담긴 김치 담금 Day’를 운영하며 담근 김치 100박스를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가정에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단순히 김치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위에 소중하고 좋은 사람들이 있으니 힘내시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게이트키퍼 봉사단 ‘비상’은 2014년부터 양성교육을 거쳐 2015년 발대식을 한 후 현재 40여 명이 지속적으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단원들이 번개탄 판매 개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살예방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