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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는 오는 11일 11시 용주사 효림당 앞 마당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 위령제를 개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화성시가 주최하는 추모 위령제는 (사)정조대왕 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도 교육청이 후원해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위령제는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돼 개신교·불교, 천주교의 각 종교 예식, 추모공연·추모시 낭독, 사람 중심 생명 존중 사회를 위한 결의문 낭독의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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