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순희 기자] 젊음과 도덕성을 강조하며 안양시장 출마를 선언한 백종주 바른미래당 안양시장 후보는 24일 석수동 복합스포츠테마파크 조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석수동 복합스포츠테마파크를 건설하고, 이를 FC 안양의 주경기장으로 활용해 만안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 이외에도 △골목상권 전기료 최대 20% 할인 △맞춤형 금융⸱법률지원으로 자영업자의 재기지원 △청년1인가구와 신혼부부에 주거비 지원 등의 정책을 동시에 실시해 동안구와 만안구의 격차를 해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종주 후보는 재원조달에 대해서는 “비산역이 설치될 현 종합운동장 부지를 안양시가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에 매각해 역세권으로 개발하고 종합운동장 매각재원으로 동 공약을 이행할 것”이라며 “이러한 정책의 효과로 비산동은 관광안양의 한 축을 담당하게하고 만안구는 신설될 종합스포츠테마파크를 포함한 정책조합을 통해 경제활성화를 꾀 하겠다”고 설명했다. 2016년 국토부가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제2경인전철의 안양연장구간에 비산역이 신규 설치될 것으로 발표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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