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순희 기자]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 장애인과 함께하는 추억여행을 다녀왔다. 지난 27일 서울대공원으로 떠난 이번 여행에는 경기도 안양시 장애인부모회 소속 장애인 가족 29명과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44명이 참여했으며 휠체어를 밀어주고 동물들을 관람하면서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공단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착한수레 차량 및 공단 노동조합과 사랑실천회, 프로구단의 지원과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으며 공단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장애인과 함께하는 추억여행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안양시 장애인부모회 박현숙 회장은“시설관리공단의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리며 추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체육행사 등의 행사를 마련해 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김영일 이사장은“좋은 날씨에 장애인 및 가족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내 즐거웠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별 없이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관리 공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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