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가 열렸다. 충남도는 오는 8월 1∼7일세계모유수유주간을 앞두고 9일 아산 온양그랜드호텔에서 ‘13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모유 수유 실천 가족에 대한 격려와 모유 수유 실천율 향상을 위해 대한간호협회 충남간호사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대회는 도내 15개 시·군 보건소에서 1차로 선정된 생후 4∼6개월 아기 50명이 참가했다. 선발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간호대학 교수, 모유수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아기의 신체발달과 전반적인 건강지수, 엄마와의 상호 작용을 통한 애착 정도, 모유 수유 실천 등을 토대로 평가를 실시, 최우수 1명, 우수 3명, 특별상 1명, 장려 14명 등을 뽑아 메달과 상품을 수여했다. 도 관계자는 “모유 수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장과 공공시설 등에서의 육아 친화적 인식 확대 및 환경을 조성을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모유 수유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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