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운 안양시장 후보 “최대호 후보, ‘세월호 사건’ 당시 술 파티”“당에선 침묵, 안양시민께 백배 사죄하고 당장 후보직을 사퇴하라”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이필운 안양시장 후보의 클린캠프에서는 4일 선거본부 이름으로 성명서를 내고 “불법비리 종합선물셋트 최대호 후보는 안양시민께 백배 사죄하고 당장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보도자료를 통해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의 ‘세월호 당시 제주도 술자리’에 대한 증거로 민주당원간의 ‘전화녹취’를 공개했다. “안양시장이라 얘기했고, 싸인까지 하고 갔다...” “눈이 부리부리하고, 코가 크고, 키가 크고...” “분명 시간 일정이 빈 건 맞다. 19일 낮부터... 다음날 모습을 나타낸 건 3시다...” “부부라면서 남자, 여자, 남자, 여자가 왔다...” “만약에 여자가 단00여사가 아닐 경우에는...” 이필운 후보 선거본부는 “이 녹취에 따르면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이미 이 내용은 충분히 드러났음에도 최대호 후보는 답을 피했고 당에선 침묵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며 “통화내용처럼, 민주당내에서도 이해할 수 없는 당시 행보와 갔다고 하면 될 것을 못 밝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안양시장 후보로 나선 자로서 반드시 안양시민 앞에 명명백백히 밝히고 즉각 안양시장 후보를 사퇴해야 한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